21일 개장하는 캐리비안베이 메가스톰.  <에버랜드 제공>
21일 개장하는 캐리비안베이 메가스톰.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가 오는 21일 아쿠아틱센터와 메가스톰, 유수풀 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가장 먼저 오픈하는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슬라이드로 지상 37m 높이에서 출발해 약 1분간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경험케 한다.

아쿠아틱센터에서는 파도풀, 키디풀, 워터슬라이드, 스파 등 다양한 물놀이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유수풀은 물길을 따라 튜브를 타고 캐리비안베이를 한 바퀴 도는 시설이다.

캐리비안베이는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모든 입장 고객에게 물놀이 시 이용 가능한 방수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한다. 또 3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철저한 수질 관리는 물론 어트랙션, 튜브, 로커 등 고객 이용 시설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한다.

야외 파도풀과 다이빙풀은 다음 달 4일, 아쿠아루프와 타워부메랑고는 같은 달 25일부터 운영된다.

한편, 캐리비안베이는 정상가 대비 최대 56%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을 20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예약에서 특별 판매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캐리비안베이가 오픈하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이용 가능하다.

용인=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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