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제5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일부 개정된 ‘평택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조례’ 상위 법령에 맞게 위원회를 재구성하게 됨에 따라 소위원회 위원장 선출 및 평택시 저소득층의 보장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형민 시 복지국장이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수급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 29건과 의료급여 대상자의 연장 승인 등 56건이 심의·의결됐다.

정형민 위원장은 "평택시 저소득층의 사회보장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신속하게 의결하도록 위원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관내 사회보장 및 의료보장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과 교수, 복지기관·단체의 대표자, 의료인 등이 위촉돼 평택시 저소득층 등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매달 개최된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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