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2층 대강당에서 서울우유(양주 신공장) 및 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선 지역사회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마음을 모아 성사됐다. 

이에 따라 6월부터 관내 거주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협업 활동이 펼쳐진다.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7월 개관 예정인 서울우유 홍보 견학관에 각종 홍보물을 비치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치안 소식도 제공한다.

양주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취약 요인들을 함께 발굴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치안파트너 역할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신동곤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주민 안전에 대한 각 기관의 관심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치안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경찰과 지역사회의 멋진 협업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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