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위생적인 농장 관리를 위해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 살모넬라균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파주연천축협 가축질병진단실(파주시 위탁운영)에서 지원하던 서비스를 군내 축산농가 수요 증가로 인해 농기센터에서 추가 서비스 추진에 나선 것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살모넬라균검사실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검사기간은 5~7일 정도 소요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검사기관이 아님에 따라 검사 결과는 참고용으로 제공된다. 

변상수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살모넬라균검사는 관내 축산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며 "기존 파주·양주 등 원거리 의뢰로 농업인들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관내 검사 서비스 실시로 접근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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