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성(민주·사진) 성남시의원(타 선거구) 후보가 "주민과 함께 민심정치를 다시 시작하겠다"며 각 동별 공약을 내걸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최 후보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마주치는 시민들의 눈길과 손길, 그 마음에서 지역발전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았다"며 "누구보다 지역을 잘 살피고, 어려운 이웃의 아픔까지 속속들이 귀 기울여 지역의 꼭 필요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동별 공통으로 ▶재건축 추진단지 지원을 위한 교육 ▶주거환경 정비계획 반영 ▶빌라단지 종환원 ▶주택단지 불법건축물 양성화 추진 등을 공약했다.

동별 공약으로는 ▶분당동 : 분당동-상대원 간 도로 신설·태현공원 내 분당문화센터 건립·양지공원 경로당 문화복합시설 증축 ▶수내3동 : 공영주차장 내 돔 테니스구장 설치, 신해철거리 문화축제 추진 ▶정자2∼3동 : 한솔복지관 리모델링 및 확장·전원마을 공영주차장 건립·마을버스 재개통 추진 ▶구미동 : SRT정차역(오리동천역) 건설·법조단지 부지 기업유치 및 청소년복합시설 추진·경부고속도로 오리나들목 설치 추진 등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늘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수렴하고, 시의 건전 재정 정착과 재난안전 관리, 봉사하고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며 "희망 분당의 미래를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는 우리 동네 민생일꾼, 참된일꾼 최종성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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