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민주·사진) 경기도의원(성남 제2선거구) 후보가 ‘젊고 유능한 정책전문가’를 캐치프레이즈로내걸고 수정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06년 처음으로 태평동 시의원에 출마할 때 구호가 ‘약속을 지키는 시의원’이었다"며 "시의원 3번, 도의원 1번을 수행하며 16년 간 열심히 뛰었고, 애초의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결과, 2022년 경기도 무형문화제대축전과 2023∼2024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성남시에 유치했고, e-스포츠전용경기장 조성(도비 100억 원), 여성인력개발센터 위례 이전(도비 3억 원), 생활SOC복합화사업 예산 확보, 성남소방서 신축 이전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대표 공약으로는 ▶태평 2, 4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성공적 추진 ▶산성·태평3동 재개발 신속 추진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마을 만들기, 참여예산제 통합 운영 ▶남한산성 역사문화관과 시립박물관 조기 준공 ▶예술인 활동지원과 창작수당 지급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 ▶위례 트램과 위례 신사선 조기 착공 ▶태평동-남위례역 경유 버스노선 확충 ▶위례 서일로마을 지하주차장 조기 착공 ▶위례·태평종합사회복지관 조기·조속 추진 ▶학교체육 활성화와 독립야구 지원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확대 추진 등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이처럼 수정구에는 많은 과제가 있다"며 "도심재개발과 교통문제, 주거환경개선에 따른 교육환경개선까지 그 동안의 경륜을 살려 수정구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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