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국힘·사진) 양평군수 후보는 지역 현안 중 하나인 백안리 용문변전소와 고압선 지중화를 공략했다.

전진선 후보는 "백안1리 542의 8 일대는 1975년 변전소 조성 당시에는 한적한 농촌지역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양평읍 밀집 거주지역 중 하나다. 용문변전소는 해당지역 발전의 가장 큰 저해요소로 손꼽힌다. 송·배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는 기본이며 조성한지 오래돼 전력과부하가 발생할 경우, 위험한 상황으로 번질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의 공익을 위한 시설로 상대적 피해를 입는 주민분들에 대해서는 해당지역에 대해 행정차원에서 불편과 위험요소를 해소하겠다. 지역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용문변전소의 실내화 및 고압선 지중화 사업에 대해 실태조사와 대책마련을 해야 한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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