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28일 시흥 삼미시장을 찾아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다. 선거운동 기간 중 두 번째 시흥 방문이다.

김 후보는 첫 번째 합동유세에서 지역의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시흥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의 지역발전을 꾀하겠다며 정책 협약식을 맺기도 했다.

당시 김 후보와 장 후보는 ▶시흥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물왕저수지 문화생태친수공간 조성 ▶배곧역, 서울대역 신설 추진 ▶시흥스마트허브 체질 개선 ▶시흥 갯골생태공원, 시흥 근현태 역사박물관건립 ▶시가 9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100% 면제 ▶초등학생 아침 무상급식 제공 등 8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신도시의 학생 과밀화를 해소하고자 초중고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