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 장기파출소가 밤길이 어두운 특정 지역 등을 순찰하며 여성 안심 귀가를 돕는다고 29일 전했다.

장기파출소는 계양1동 자율방범대와 협업해 순찰 중 각 지역의 치안상 문제점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민·관이 함께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파출소는 앞서 지난 26일 오후 8시, "박촌역 인근 여성 안심 귀갓길이 너무 어둡고 학교주변에 설치된 CCTV가 우거진 나뭇가지에 가려 불안하다"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하고 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현장 확인을 마친 뒤 유관기관과 협력에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이인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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