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혁모(국힘·사진)화성시장 후보가 반려동물을 위한 정책 마련을 약속했다.

30일 구혁모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구 후보는 지난 2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김은혜와 구혁모 시민인사’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구 후보는 자녀 1명당 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맘스케어 서비스’ 정책 공약을, 김은혜 도지사 후보는 ‘서울로 가는 지하철 건설’, ‘24시간 아동병원 설치’ 등의 공약을 설명하며 젊은 부모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구 후보는 호수공원을 산책하던 시민들에게서 반려동물 정책의 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구 후보는 화성시내(동탄호수공원 등)에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배설물 처리시설 설치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갈등 없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문화 조성을 목표로 구상 중인 반려동물 정책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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