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마고등학교는 오는 9월 17일까지 경기꿈의 학교 ‘자연 숲(Science Up Passion)’ 수업을 진행한다. <세마고등학교 제공>

오산 세마고등학교가 오는 9월까지 경기꿈의학교 ‘자연 숲(Science Up Passion)’을 운영한다.

‘자연 숲’ 경기꿈의학교는 화성·오산·수원·용인 등 인근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6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명의 학생들은 직접 선택한 수학, 과학 탐구실험 수업에 참여한다.

‘자연 숲’ 경기꿈의학교는 세마고 17개 수학, 과학 정규 동아리 및 자율 동아리가 주관해 지난달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30차시로 수업이 진행된다.

‘자연 숲’ 꿈의학교 운영자 류혜정 교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해 안전한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학생들이 학교 정규수업에서 체험해 보지 못한 수학, 과학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적 원리와 이론적 배경을 탐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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