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외국어 수업 덕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어요."

의왕시는 오는 15일까지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 희망자는 시 화상외국어 학습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언어와 수강 형태를 선택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의왕시민 특별가인 월 최저 3만 원에서 최고 14만 원까지 수업 형태별로 상이하다. 

화상외국어 학습은 위드 코로나 시대 비대면 교육서비스 강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이다. 1·2기 수강생은 평균 95%의 높은 수료율과 평균 4.3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현주(40·2기 수강생)씨는 "실제 회화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표현을 배우고 피드백을 받아 좋았다"며 재수강 의사를 밝혔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화상외국어 학습 3기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화상외국어 홈페이지(www.uiwanglanguage.co.kr) 또는 학습 문의처(☎02-518-0036)에서 확인 가능하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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