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사회적 경제와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2022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적 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는 사회적 경제와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신청한 장소에서 활동가 강사와 함께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오픈박스 안에 있는 사회적 경제와 공정무역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교육을 들으며 사회적 경제와 공정무역을 쉽게 알아본다.

오픈박스를 진행하는 강사들은 사회적 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1~3기를 수료한 시민활동가들로, 현장 교육 또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 모임, 학생, 직장인 등 사회적 경제와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gm.go.kr) 또는 참가 신청 링크(http://url.kr/156qg8), QR코드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월 15일까지 사회적 경제 오픈박스와 공정무역 오픈박스 각 60개 팀씩(5인 1팀)을 모집해 총 600명의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작은 소비활동이 모이면 세상을 바꾸게 된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 사회적 경제를 만나고, 윤리적 소비가 일상이 되는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사회적 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에 99개 팀 총 836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검색(http://pf.kakao.com/_PSCSb) 또는 전화(☎010-8234-6369)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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