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내가 사라졌다

107분 / 드라마 / 12세 관람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선정작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조용필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전설적인 가수 윤시내가 자신의 마지막 콘서트 직전 돌연 사라졌다는 유쾌하고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열정 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와 엉뚱 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가 펼쳐진다.

김진화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7080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가수에 대한 밀레니얼세대 감독의 젊은 감각과 지금껏 보지 못한 상상력으로 무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영화는 영화제 상영 이후 호평이 이어지며 개봉 전부터 씨네필과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으리라 기대를 모은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영화공간 주안에서 9일부터 상영된다. 자세한 영화 정보와 시간표는 영화공간 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안내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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