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최근 홈쇼핑을 통해 큰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31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물맑은양평 추정쌀’을 판매해 약 1억550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번 판매는 2022년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됐고, 올해 공영홈쇼핑과는 첫 판매 방송이었다. 

이번 판매 물품은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특등급 쌀 10kg에 10kg 추가 상품으로 구성됐다. 50분 방송에 주문만 약 1천700건이 몰리면서 성공적인 판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쌀 과잉 재고로 고민이 깊은 경기 지역 농민을 돕고자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일에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긴급 공수 행사를 진행해 경기 지역 햅쌀을 판매했다.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는 인터파크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품질 좋은 경기 쌀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kgcbrand)를 통해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고품질의 경기쌀을 고객에게 판매 중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중소기업 홈쇼핑 지원 사업 첫 주자로 양평쌀을 판매해 1억이 넘는 거래액을 기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주식회사는 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내 중소기업의 고품질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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