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축산정책과는 ‘2022 청렴·친절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축산인과 함께하는 청렴·친절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특별히 한국오리협회 경기도지회 안성지부와 시 축산정책과 직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안성 축산을 만들기 위해 ▶직무 수행 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성실의 의무 이행 ▶직위를 이용해 권한 남용이나 이권 개입·알선·청탁을 하지 않기 ▶항상 내가 먼저 인사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로 업무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광배 한국오리협회 안성지부장은 "클린 안성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 앞장서서 청렴과 친절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며 "공무원들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에 최근 5년간 관내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건호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무원들과 축산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청렴하고 친절한 자세로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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