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서 대규모 일자리박람회…325명 채용

용인특례시가 오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CJ대한통운, 주식회사 비엘피, 주식회사 원팩, 금호리조트㈜, 한화호텔리조트㈜, ㈜에스씨케이컴퍼니 등 우수 기업 56곳이 참가해 32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품질관리, 제품 조립·생산, 경리·사무, 물류현장, 바리스타, 홀서빙 및 조리, 시설경비, 운전, 요양보호사 등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케이티에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블루원, 아이미래로, ㈜마루에이치알 등 13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행사는 오후 2~5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행사장 안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현장에선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등의 체험행사와 용인문화재단의 버스킹 공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용인시 새로일하기센터, 용인시 청년담당관,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 등의 기관이 참여해 무료 취업상담과 정부 일자리사업 등의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031-289-2262~9)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용인=안경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