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9일 세계알레르기기구(WAO)가 주관하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에 장윤석(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고 전했다.

‘보다 편하게 숨 쉬세요: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의 연관성’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의 연관성 ▶최신 치료 메커니즘 및 관리법 ▶호흡법 및 삶의 질 향상 등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관련 최신 정보가 소개된다.

장윤석 교수는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38%에서 천식이 발생하며, 천식 환자의 85%에서 비염 증상이 나타나는 등 두 가지 질환은 같이 나타나고 함께 치료가 필요하다"며 "웨비나를 통해 관련 환자들이 많은 정보를 얻고 삶의 질을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11일까지 108개국 회원국과 함께 진행되는 세계알레르기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장윤석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최초 집행위원장을 맡는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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