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이 ‘공공-작은도서관 협력사업’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의 발전을 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책을 가까이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력사업에는 길벗어린이도서관, 미술달작은도서관, 도두리마을작은도서관 등 3개 작은도서관이 참여하며 ‘그림책과 놀아 볼까?’라는 주제로 이혜란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두리마을작은도서관에서는 9일 그림책을 읽고 앵무새 흔들개비(모빌) 만들기, 토끼 모양 옷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후 활동을 해보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주 1회씩 총 7회 수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해당 작은도서관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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