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안전예방 캠페인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사회단체(CSO)연대 청소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실천 활동을 배우며 미래 지역사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 과천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대원들과 함께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을 갖고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미경 대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라며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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