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자의 인수위원회가 10일 광주시청 지하 1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원장은 이상택(전 광주시의회 의장), 부위원장에는 김한섭(전 포천시 부시장)이 임명됐으며 총괄 간사에는 양정석 전 광주시청 국장이 선임 됐다.

민선 8기 인수위원회는▶제1분과 (위원장 성수희-서울대 EDRC(엔지니어링연구개발센터)  수석연구원) 기획·예산·자치행정  ▶제2분과(위원장 김한섭-전 포천시장) 교육·복지·문화 ▶제3분과(위원장 장요한 -국토연구원 데이터랩 팀장)산업·경제·교통 ▶제4분과(위원장 강천심- 경안천시민연대대표)도시·환경 등 4개 분과에 위원장을 포함, 총 15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회는 이날부터 7월 20일 까지 4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신종범, 박근혜 팀장등 10여명을 투입 인수업무를 지원토록 했다.

방세환 당선자는 "다양한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활동가와 행정 경험이 많은 분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에게 꿈을, 청년들에게 기회를, 어르신께 복지를 제공하는 3대가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 일에 튼튼한 초석을 놓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