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의정부시는 지난 3월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에서 최고 도시로 인정받아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원은 지난 10일 신박한 수어교실을 시작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바리스타 양성과정, 장애인 부모를 위한 톡톡(Talk-Talk) 상담실, 디지털 생활문해 스마트폰 활용교육, 홈패션디자이너 양성과정, 찾아가는 장애인 똑똑학습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 통계조사 및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송원찬 원장은 "의정부시 시민 모두를 위한 장애친화적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목표로 주민의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장애인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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