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 공간 일부는 다음 달 3일까지 ‘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만들어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최소 2인 이상의 청년 모임이다. 인천 연고자가 1인 이상 소속된 청년(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모임을 지원한다. 추리 문학 토론 모임과 뮤지컬 덕후 모임, 메타버스를 이용한 버스킹 모임, 구도심 탐방 모임, MZ세대 문화 연구 모임, 예술토론모임 등 문화예술과 관련한 모임이라면 어떤 주제의 모임도 신청 가능하다. 기간 내 신청을 완료한 모임에 한해 별도의 심의 과정을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임에는 구성원 1인당 50만 원 범위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진행비로 사용 가능하다.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자료집을 제작·배포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모임을 홍보하고 인천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시작공간 일부 홈페이지(space1bu.ifac.or.kr)를 통해 접수한다. 14일 오후 2시에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진행되며, 공모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시작공간 일부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에서 안내한다. 문의 : 인천문화재단 청년문화팀(☎032-766-5977)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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