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당선자가 13일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당선자는 13일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김 당선자와 인수위원장 등 14명의 인수위원과 윤현모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원장에는 정창래 전 중구 부구청장이 임명됐다.

인천중구문화재단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인수위는 16일부터 22일까지 당선자를 보좌해 민선8기 구정목표와 방침 그리고 당선자 공약사항을 재점검하는 한편, 각 부서별로 주요 현안과 업무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김정헌 당선자는 함께한 인수위원들에게 "중구의 미래를 위해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구정 운영의 비전과 가치를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수위원회에서 제언한 의견들을 수렴해 앞으로 중구의 미래를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 선거에서 약속한 대로 정성을 다하는 구청장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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