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20일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옹진군 자월도를 방문해 교통안전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섬 내부를 순환하는 공영버스와 자월도 진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안전물품을 배포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불법자동차에 대한 단속·계도를 병행했다. 또 창골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자월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 건강보조식품, 의료보조기구 등을 전달했다.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장은 "자월도 주민들의 교통안전의식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 지역사회 상생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섬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찾아가는 자동차검사, 교통안전 교육,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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