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벌말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6학년 169명을 대상으로 총 10차시 코딩수업을 실시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지원을 받아 이뤄진 창의융합 미래 양성 프로젝트인 코딩교육은 코딩에 대한 개념 이해와 코딩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노트북, 코딩 교재, 교구 등을 지원받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히 코딩 프로그램 중 엔트리 프로그램을 자세히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수업은 기본적인 엔트리 프로그램 기본 사용법(2차시), 빛 센서를 활용한 쿵덕쿵덕 댄스 인 더 스페이스(2차시), 소리 센서를 활용한 콩당콩당 내 목소리를 그려줘(2차시), 소리감지 센서를 활용한 쿵닥쿵닥 두더지 잡기 게임(2차시), 적외선 센서와 빛 센서를 활용한 코드코드 방탈출 게임(2차시) 등을 주제로 각각 운영됐다.

박정옥 교장은 "실과 교육과정 중 18차시가 소프트웨어 교육에 배정되어 있다. 이런 실제적인 수업 지원은 교육과정 운영의 실효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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