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20일 총 4회에 걸쳐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 소방대로서 1963년에 창단해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올해 포천소방서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은 송우어린이집 33명, 반월어린이집 24명, 왕방초등학교 16명, 청소년문화의집 34명으로 총 4개대 107명의 청소년단원이 활동 중이다.

발대식은 ▶선서문 낭독 및 예방과장 기념사 ▶청소년단원 임명장 수여 ▶소방안전교육 및 미래소방관체험 실시 순으로 진행됐다.

조창근 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단원들이 소년단 활동을 통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의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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