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0일 덕적중·고등학교 중·고등학생 49명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평화·통일 캠프’를 진행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통일 캠프는 지난 13일 영흥중·고등학교에서 중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시행한 뒤 두 번째로 이뤄졌다.

캠프는 생각하는 통일벌집, 나만의 통일굿즈 만들기, 눈높이 통일교육, 남북평화의 전화 순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덕적중·고등학교의 한 교사는 "강사분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통일교육을 해주셨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