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예술인지원센터는 부모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예술인 육아 서로돌봄지원’을 공모한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예술인의 창작 작업을 기반으로 모임 구성원 공동의 자녀양육 프로그램과 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자녀 돌봄과 양육이 결합된 형태의 예술 창작활동과 이를 바탕으로 한 돌봄 자녀 대상 문화예술체험·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전문 예술인 3인과 각자의 돌봄 아동 3인을 포함한 최소 6인 이상의 자율 모임이다. 모임 대표자를 포함해 참여 예술인의 50% 이상이 인천 연고를 충족해야 하며, 모임 구성원은 2010년 이후 출생한 만 12세 이하 영유아·아동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예술인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지원 예산은 1개 모임 당 최대 800만 원이며, 총 예산의 30% 이상(최대 50% 범위)은 반드시 내·외부 예술인 사례비로 편성해야 한다. 지원 예산은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직접 비용의 집행이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진행한다. 공모 안내를 위한 온라인 사업 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개최하며, 참가 신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한다. 문의 :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본부 인천예술인지원센터(☎032-455-7141, 7144)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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