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공동주택용지 2블록에 선보이는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리듬시티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84㎡ 단일 면적 총 767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630가구 ▶84㎡B 137가구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로 조망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실내 다목적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게다가 실내 유아놀이터, 카페 Lynn 등 우미린 브랜드만의 특화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28일 ‘리듬시티 우미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이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및 주택 소유 무관, 소득수준, 주택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의정부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가구주면 가능하다.

‘리듬시티 우미린’은 매매예약 신청 시 전세형으로 월 임대료가 없으며, 최대 임대 보장기간은 10년으로 2년 단위 계약 갱신으로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확정분양가로 분양 전환되며 임차기간 내에는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임차권 양도도 가능하다.

‘리듬시티 우미린’이 들어서는 리듬시티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65만4천379㎡ 부지를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구 안에 K-POP 클러스터를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 투자유치가 예상된다. 이마트, 코스트코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한 고산·민락지구의 인프라 공유도 장점이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법조타운에는 지방법원, 지방검찰청 이전과 함께 4천400여 가구의 공공주택과 상업시설 조성이 예정돼 향후 의정부의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의정부경전철 고산역이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쉬우며 구리~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강남권 이동이 용이하며, 의정부에서 출발해 강남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 거리에는 초등학교가 예정돼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며 지구 내 근린공원, 문화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게다가 리듬시티는 향후 대규모 점포 개발도 예정된 만큼 정주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리듬시티 우미린’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민락동 882에 마련된다.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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