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과 앱,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해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5인 건강전문가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모니터링과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6개월간 받는 서비스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가지 이상 보유하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관련 질환자이거나 약물 처방자는 제외되며, 기초 검진 실시 후 의사의 판정 결과에 따라 참여자가 결정된다. 

참여자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으며 6개월간 총 3회에 걸쳐 건강검진, 상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7월 30일까지 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yangju.go.kr/healthcenter/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양주시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참여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 등은 양주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64)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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