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 인천시지부가 주관한 2022 결혼이민자 소비자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22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인천시지부에 따르면 최근 시민플랫폼 공감에서 결혼이민자와 소비가 50여 명이 모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인천시지부가 소비자권익증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서 인하대 다문화연구소장 김영순 교수가 ‘한국다문화사회의 이해와 과제’로 수비자 교육 특강을 했다.

행사에서는 식전 공개행사로 부채춤과 하와이 훌라 춤이 펼쳐졌으며, 6개국 전통의상 패션쇼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인천시지부 관계자는 "코로나로 19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오랜만에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는 후기가 있었다"며 "결혼이민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들과 함께 행복한 소비자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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