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인천 동구의회 출범을 앞두고 동구의회가 23일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날 동구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다음 달 1일 임기를 시작하는 당선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당선자를 비롯해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의원 간 상견례와 의회사무과 직원 소개의 시간을 마련했다.

9대 의회 당선자는 윤재실·최훈·유옥분·김종호(이상 동구 가 선거구), 장수진·원태근·이영복(이상 동구 나 선거구), 오수연 (비례대표) 등 총 8명이다.  

당선자들은 동구의회 현황과 회기운영을 비롯해 입법·정책활동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안내 받았다. 행사 말미에는 본회의장을 방문해 전자투표시스템 등 의회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인천 동구의회는 다음 달 5일 제259회 임시회를 통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같은 날 오후 개원식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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