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농촌진흥청과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북도·덕적·영흥면에서 맞춤형 현장기술지원을 했다.
농촌진흥청은 벼·포도·고추 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벼 병해충 방제·포도 재배관리·고추 병해충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6명을 구성해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
특히 시범적 포도품종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교육은 현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진흥청 전문가와 협력해 옹진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기술지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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