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양주시 역사와 유래가 담긴 ‘양주아리랑’(이상균 교수 작사, 송태춘 초연 작곡)으로 시작한다. 또한 국악계열인 사물놀이, 길놀이, 선반판굿, 한국무용, 아리랑 연곡, 장기타령, 배띄어라, 가곡 잔향,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가위치기 등 다양한 곡으로 구성됐다.
특별출연으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7호 시조(경제) 보유자 변진심의 공연과 포천시 향토유적 제50호 가노농악이 예정돼 관람객에게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가락을 눈과 귀로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랜만에 야외에서 펼쳐질 멋진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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