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지난 1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7명이 출석한 가운데 김진웅(국힘, 부림동·문원동·갈현동) 의원과 우윤화(국힘, 별양동·중앙동·과천동) 의원을 각각 제9대 과천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시의회는 이어 본회의장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선서, 선서문 낭독, 개원축하연 등 순서로 개원식을 열었다.

한편, 이날 전반기 의장단 선거는 김진웅 의원이 재적의원 7명 중 5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우윤화 의원은 4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진웅 의장은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당리당략을 떠나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공조해 시민 여러분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윤화 부의장은 "부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통전문가로서 소통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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