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코트라(KOTRA) 경기북부지원단은 경기북부 내수기업 신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온라인 유통망 등 해외시장 개척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 온라인 유통망 입점을 오는 15일까지 완료한다고 4일 전했다

앞서 경기중기청이 3월 25일까지 접수한 결과 19개 경기북부 내수 및 수출 초보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KOTRA 인도네시아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7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 수행사와 일대일 개별 미팅 후 인도네시아 3대 유통망 중 하나인 ‘iSTYLE’ 입점 시 필요한 인도네시아어 제품 안내, 제품 리스팅(제품 카테고리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경기중기청은 11월 말까지 팝업스토어 및 인플루언서를 통한 SNS 마케팅, 현지 전시회 참가 등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수출 효과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한식 경기중기청장은 "경기북부지역 내수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이 확대되도록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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