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는 시 교통정보센터가 소화기 시연 심폐소생술 등 ‘2022 자체 소방 훈련’ 등을 실시했다고 5일 알렸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 대비하고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센터 직장자위소방대원과  상주 근무자 등 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상의 불이 발생한 지점을 선정해 직장자위소방대원들의 센터 내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자체 소방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실질적인 상황 대비를 위해 ▶소화기 및 소화전 분사 시연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훈련 ▶긴급 대피 유도 훈련 등의 현장 중심으로 훈련을 구성했다. 

김창형 사장 직무대행은 "빠르게 변화하는 재난환경 등을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직장자위소방대원들의 임무를 체득화 해 위급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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