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환경문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여 주고, 환경에 대한 바른 생각과 태도를 길러 주고자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를 발간했다고 5일 알렸다.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는 「어디에나 숲」(작가 지경애), 「탄소 배달이 완료되었습니다」(작가 이가혜), 「바다와 약속해」(작가 민승지), 「정말로 소중한 건」(작가 김희경), 「나도 힙환경이가 될 거야」(작가 유섬) 전 5권으로 구성된다.

탄소중립, 탄소발자국, 친환경 실천 방법, 바다 오염,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환경문제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캐릭터 ‘오감이(킁킁이, 더듬이, 냠냠이, 쫑긋이, 궁금이)’가 안내자 역할을 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전달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숲과 생태를 주제로 하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전시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의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도록 노력한다"며 "환경문제는 심각하고, 그 해결법은 어렵다. 어린이가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생각하도록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를 기획했다.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를 통해 미래 지구 환경을 위한 어린이들의 환경감수성이 자연스럽게 키워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백창현 기자 b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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