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23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일원에서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개최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로, 한탄강의 드넓은 자연과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무대로 국내 정상급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초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디제잉 공연과 퍼포먼스, 그리고 레이저와 불꽃놀이로 한탄강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DJ DOC의 ‘이하늘’, 언터처블의 ‘슬리피’, 걸그룹 ‘걸크러쉬’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DJ인 SEFO, GUNNER, Cchekoz, Moshee, PO5EIDON, Yuria, BANNGER 등이 공연한다.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 줄 EDM 뮤직 파티와 더불어 ‘한탄강 지오 캠핑페스티벌’, ‘한탄강 리버마켓’, ‘한탄강 지오투어링’ 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즐기고 체험할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EDM 공연은 무대 전면에서 즐기는 파티존(유료존)과 다양한 체험부스와 EDM 음악을 즐기는 축제존(무료존)으로 나눠 진행된다. 파티존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셔틀버스 운행, 페스티벌 굿즈, 무료 음료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입장권은 각종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한다.

포천=박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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