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는 입주기업 간 정보교류와 상생협력의 근간이 될 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창립총회 1부에는 협의회 정관 의결과 회장 등 임원진 소개가 있었으며 이어 열린 2부에서는 회장 취임사, 외빈 축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700kg를 전달하는 시간이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홍죽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총사업비 2천142억 원을 들여  백석읍 홍죽리 일원에 58만5천699㎡ 규모로 지난 2013년 1월에 조성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식료품업을 비롯한 15개 업종, 총 8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김동주(동아식품 회장)회장은 축사에서  "미력하나마 양주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우리 단지의 발전을 위해 입주기업체 대표와 함께 최선을 다해 양주시의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홍죽일반산업단지의 구심점이 될 경영자협의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홍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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