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 발족한 민선8기 포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2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 7일 백영현 포천시장, 인수위원, 부시장 등 시청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수위원회는 운영 기간 중 민선8기 포천시 시정비전 및 슬로건을 제정하고, 민선7기 시정 현안업무를 파악해 단절 없는 포천시 발전 방향 및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민선8기 시정 비전은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슬로건은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정했다.

22일간 운영된 인수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민선8기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빠른 인허가 처리를 위한 조직 운영 ▶수평적 행정조직 문화 만들기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업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으로 만들었다.

이봉훈 위원장은 "당선인으로부터 위원장 제안을 받고 큰 부담감이 있었다. 포천시민을 위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들의 열정을 보면서 힘이 됐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특히, 인수위 기간 중 함께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2일간 열정을 다해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에게는 인수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 과제들을 시정에 반영해 포천시가 더 크게 성장하고, 시민 여러분께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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