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 송갈미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총 15억9천200만 원(국비 11억6천100만 원, 도비 1억3천만 원, 시비 3억100만 원)을 들여 추진위원회와 마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행했다.

이에 따라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소공원 조성, 노후주택수리(14호),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철거(32호), 마을 폐쇄회로(CC)TV(4개소), 마을담장 등을 정비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와 함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의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8일 김경희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시의회 의장, 허원 도의원, 박준하·송옥란·임진모 시의원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준공을 축하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좀 더 살기 좋은 송갈1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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