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동두천시연합회는 이건식 부회장이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10일 알렸다.

농업기술 명장은 영농 경력 30년 이상인 최우수 농업기술 보유자로서 향후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농업 현장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이건식 명장은 40년간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철저한 방역체계와 양돈사육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 백미, 내복 등 기부활동 및 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있다.

또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한 제11회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 대상 한돈부문에서 1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2009년 새농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건식 명장은 "농업기술 명장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공사례를 전파해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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