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4.7%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7억8천3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작년 같은 기간(8일)보다 하루 적었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9.7% 늘었다.

 수입액은 213억1천1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4.1%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55억2천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6억1천1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늘었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158억8천400만 달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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