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새마을회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부안군 해나루호텔에서 협의회, 부녀회, 직장, 문고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의 역할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도자들이 자기계발 역량을 확대하고 사기를 진작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 군의원 등이 참석해 방문을 환영해 주었고, 서로 특산물을 교환하며 훈훈한 자리가 됐다. 

수련회는 ‘웃음 건강을 통한 소통 향상과 양주시새마을 발전’이라는 주제로 이현춘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고, 이후 참가자 전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열띤 토의를 펼쳤다. 강의 후에는 부안군의 천년 고찰인 내소사와 대표적인 젓갈단지로 유명한 곰소항을 둘러보고 안전하게 귀가하며 마무리했다.  

김용춘 회장은 축사에서 "양주시새마을이 지회에서 사단법인으로 거듭나게 된 점을 기념해 이번 수련회를 계획했다. 우리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생명, 평화, 공동체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