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11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에서 열린 서울우유협동조합 제85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 조합 창립을 축하하며 지역과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문진섭 조합장, 이부영 공장장, 서울우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에 대한 표창, 시장 등 외빈 기념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은 19만6천760㎡ 부지에 사무동, 생산동, 공무동, 분유동, 수유동, 창고동 등 건축 연면적 6만 4천87㎡의 규모로, 단일 우유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2020년 9월 1일 준공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양주시 덕계동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노후화 된 기존 공장을 통합해 70여 개 품목, 일 최대 500만 개 생산이 가능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신공장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조성했다.

강수현 시장은 "창립 8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하게돼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서울우유 통합 신공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돼 양주시와 함께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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