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하수도과는 12일 신규 공무원 3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제1기 신규 공무원 자체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하수도과는 지난 6개월 동안 과장과 하수행정팀장이 직접 멘토가 돼 신규 공무원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는 물론 빠른 업무 적응과 직무 이해도 향상을 도왔다.

또한, 행정업무운영편람, 주요 사업 추진 절차, 문서·설계서 작성 및 공사감독 요령, 직장 예절 및 민원응대 요령 등 기본사항과 하수처리시설의 흐름, 기계시설 운영, 안전관리 등 현장실습을 병행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업무 전반의 틀을 이해하고,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빠르게 조직의 일원으로 적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상영 하수도과장은 "6개월의 긴 시간 동안 교육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수도과 신규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특성화된 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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