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연계해 ‘안성맞춤 청소년 모의창업 스쿨’을 운영한다고 12일 알렸다.

청소년 모의창업 스쿨은 개인별 성향 분석을 통한 팀 구성을 시작으로 아이템 발굴, 젊은 사업가 멘토링, 아이템 홍보, 프레젠테이션 제작, 개인 프로필 촬영, 사업계획서 작성, 아이템 현실화, 투자유치 등 창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하도록 다양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셔틀버스를 이용한 등·하교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안성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동아방송예술대 평생교육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xotns9101)를 참고해 18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3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원섭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이며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