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2일 인천내항 3정문에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항만 출입자에게 마스크, 안전장갑, 생수로 구성된 안전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윤종호 인천해수청장과 김종길 IPA 부사장을 비롯해 인천항 항만안전협의체 참여 기관 임직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인천항 항만안전협의체는 다음 달 4일 시행 예정인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인천항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정책과 제반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보안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해수청과 IPA가 주관하는 안전점검과 안전작업 캠페인은 18일까지 인천항 부두, 배후단지 전역에서 진행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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